현재 독일에서 생활하며 사용하는 은행은 N26이다.
독일의 카카오뱅크, 토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.
계좌 개설이 쉽고 간편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다
그러다가 생긴 문제
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두 개이다
하나는 애플페이(온라인)카드
다른 하나는 실물카드
실물카드는 대략 3번 정도 사용했다
오직 현금을 인출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했으며
ATM외에 다른 곳에서 사용한 적은 없다
11월 27일
갑작스럽게 N26에서 85유로가 걸제되었다
이 금액으로 나갈 돈이 없어 확인해보니
태국돈으로 3080밧이 결제가 됐고,
환전되어 85유로가 결제된 것
내가 온라인에서 결제한 것은 오직 토트넘 티켓 뿐
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
어플을 들어가서 확인하고
결제된 사이트를 검색해도
전혀 내가 아는 사이트가 아니어서
무단인출을 당한 것으로 생각하였다.
그리고 바로 은행에 도움을 요청했다
결제 항목 클릭 - 맨 아래로 창을 내려 ‘there is something wrong'클릭 - ‘I need additional help’클릭 - 'I did not make this transaction'클릭
그럼 추가로 여러가지를 물어본다
카드를 공유한 적 있는지
암호 관리를 어떻게하는지 등등
모든 절차를 완료하여 사건을 접수하면
N26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
나의 경우 문제를 파악하고 12/4 안으로
연락을 다시 주겠다고 왔었다.
추가적으로 문자를 보내봤지만
거기에 대한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
12월 1일
계좌로 금액이 환불되었다!
추가로 메세지가 두개가 왔는데
하나는 환불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
다른 하나는 환불 이후 업체에서 30일(?)안에 환불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것
이후 추가적으로 받은 메세지나
돈이 빠져나간 경우는 없지만
아직 좀 찝찝하긴하다.
그래도 돈을 돌려받았으니 정말 다행
검색해보니 N26을 사용하며 무단인출 당한 분이
꽤 있으신 것 같다.
다들 해외결제는 여행 갈때가 아닌 이상 잠궈두시고
보안 옵션 철저히 해서 나같은 일 겪으시지 않길 바란다.
결론
돈이 무단으로 빠져나갔지만
약 3알 만에 다시 돌려받았다!
만약 같은 경험을 하신다면
곧바로 은행측에 신고하시길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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