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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리뷰, 추천 (movie review)

마녀2 줄거리, 마녀3 내용 예측과 쿠키

by haaamho 2023. 2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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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녀2는 2022년 6월 15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. <마녀1>과 스토리가 이어지니, 보시기 전에 <마녀1>을 보시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주연에는 신시아, 박은빈, 서은수, 진구, 성유빈, 조민수 이 출연하였고, 감독은 <마녀1>과 동일하게 김훈정 감독이 맡았습니다. 장르는 스릴러, 판타지, 액션. 러닝타임은 137분으로 2시간 17분 입니다.

 

마녀2 줄거리

'미영'은 이상한 꿈을 꾸다가 깹니다. 그녀는 버스 안에 있었습니다. 그 버스는 회사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버스였죠. 하지만 버스가 이상한 곳으로 도착하고,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알 수 없는 단체의 사람들이 '미영'만 빼냄과 동시에 마취하여 '미영'은 잠든다. 눈을 뜬 곳은 수술실 같은 곳.  눈을 뜨니 백총괄(박사)가 있다. '미영'은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하며 살려달라고 하지만, '백총괄'은 어떤 프로젝트를 할 것이라며 잘부탁한다고 말한다. 

그리고 시점은 현재로 돌아온다. 설원에서 맨발로 걷고 있는 소녀가 보입니다. 그녀는 날씨도 바꾸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소녀입니다. 그렇게 한 도로까지 걸어가는 소녀입니다. 그리고 그곳에서 한 차량을 만나게되고, 그 차량은 소녀를 태우고 갑니다. 타보니 '경희'라는 여성이 남성들에게 협박받고 있었습니다. 그런 상황에서 소녀는 차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기절시키고, '경희'의 아버지 지인의 차를 타고 도망칩니다. 아버지의 지인은 동물병원 의사였습니다. '소녀'를 치료하는데, 상처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보고는 놀라워합니다. 그리고 이 이후로 '소녀'는 '경희'의 집에서 함께 지나게 됩니다. 

'소녀'를 노리는 사람들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집니다. 박사의 동생이 속해있는 유니언그룹, 그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초인간주의 그룹. 이렇게 두 분류로 나뉘죠. 그들은 모두 '소녀'를 찾고있습니다. 그냥 두기엔 너무 강한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. 이 이후로는 '소녀'가 세상에 적응하는 과정과, 그녀의 능력을 보여주고, 액션씬이 나오게됩니다.

하지만 그 두 그룹 외에 '토우'라는 중국 초능력자들이 '소녀'를 공격해옵니다. 그들 역시 '소녀'에게 모두 처리되긴 합니다. 그리고 차에서 누군가가 내립니다. '토우'의 우두머리 같아보입니다.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것은 '자윤'이었습니다. 소녀를 그토록 찾던 것은 두 그룹 뿐만이 아니라 '자윤'도 있었던 것입니다. 그리고는 "언니랑 엄마 찾으러가자"라고 합니다. 하지만 '소녀'는 이를 거부하고, 자신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다친 것에 마음아파합니다. 그리고 그걸 보는 '자윤'은 감정을 느낄 수 있냐며 놀라워합니다. 그리고는 그들을 살릴 수 있지만, 살리게 되면 더이상 인간이 아니게된다고 말하면서 인간으로 죽는 것이 편할것이라고 설득하죠. 그리고는 '소녀'에게 주사를 놔 잠들게 한 후 차에 태워 떠납니다.

그리고는 엄마인 '미영'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.

 

쿠키에서는 같은 초인간주의 그룹이었던 '조현'과 '장'이 다시 한 팀이 될 것임을 암시하며 끝납니다.

 

새로운 소녀, '신시아'

<마녀2> 역시 주인공을 신인 배우로 캐스팅하였습니다. 극 중 '소녀'는 '신시아'라는 배우입니다. 98년생인 신시아는 한양대학교 출신의 배우입니다. '신시아'역시 '김다미'와 같이 얼굴이 순해보이지만, 오히려 그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지는 페이스를 가진 배우입니다. 마치 '임시완'배우와 같은 느낌입니다. 하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순하고 착하며 조용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여집니다. (신인이라 무대들이 익숙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요) '신시아'는 재미있게 본 <마녀1>에 캐스팅 된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. 앞으로 <마녀3>에서 함께 활약할 '신시아'와 '김다미'의 케미스트리가 주목되는 바입니다.

 

마녀3의 스토리는 어떻게 될까?

박훈정 감독은 <마녀3>에서 '자윤'과 '소녀'의 갈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영화를 보게되면 '자윤'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, '소녀'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. '소녀'가 자윤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실험체인 것입니다. 이로 인해 사람들을 보호하고, 피해를 최소화하고싶은 '소녀'와 그저 복수만을 꿈꾸는 '자윤'의 이야기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또 <소녀1>과 <소녀2>는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닙니다. 중간 이야기가 <마녀3>으로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.그렇게 된다면, '자윤'과 백총괄을 보호하는 또 다른 '소녀'가 싸우는 이야기가 등장할 것입니다. 그리고 큰 피해를 입은 '자윤'이 어떻게 회복하고, 토우들과 어떻게 접촉하였는지가 다루어질 것입니다. 사실 <마녀2>는 <마녀3>으로 가기위한 영화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. <마녀1>과 같은 임팩트가 없기 때문이죠. 따라서 <마녀3>이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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